지난 9일 열린 정보화 교육장에서 강사가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중구는 통·반장의 정보화 능력을 배양해 주민과 소통하고자 지난 9일 통·반장 3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인터넷 환경에 적응하고 구민의 생활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트위터, 인터넷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구민과 구정이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투브 실행 △지도(버스, 지하철 등)검색 △트위터 가입하기 등을 직접 해봄으로써 낯설게만 느껴졌던 인터넷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들이 엿보였다.
지난 1월부터 실시된 정보화 교육은 스마트폰, SNS 활용뿐만 아니라 컴퓨터 기본활용과 인터넷 정보검색과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통·반장들이 구정과 구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구정운영을 위한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며 교육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면서 "구민들이나 통·반장들이 더 필요로 하는 교육이 있다면 수요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