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지난 12월 11일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평가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장을 대신해 배형우 부구청장, 이혜훈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서울시의원, 손주하 행정재정위원장, 이정미, 길기영 의원 등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 동안의 자유수호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재 표창에는 최복난, 송명섭, 김미정, 김도연 회원, 서울시장 표창에는 이경화, 조연희 회원, 서울시지부 회장 표창에는 소기순, 편광선, 정정임 회원, 중구청장 표창에는 이점옥, 김상중 회원이 각각 받았다.
이어 국회의원 표창에는 전광수, 천지숙 회원이,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문병택, 조현정, 박순식 회원이 각각 받아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중구지회장 표창은 함성환 회원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 활성화와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동화동 청년회장으로 임재욱 회장을 임명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자유수호 평가 및 다짐대회는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헌법 가치 확산을 핵심 목표로 △자유·안보 교육 △통일 및 안보 관련 세미나와 토론회 △청소년 및 시민 대상 민주시민 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국제 자유민주 진영 단체와의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과 세대 간 공감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민병렬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안보 의식 확산과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