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이동 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에서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중구는 지난 11일 명동컨벤션 LCI웨딩홀에서 열린 '이동 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에서 명동, 회현동, 중림동 등 저소득 가정 300가구에 1인당 쌀, 라면, 식용류, 샴푸, 치약 등 20개 품목을 지원했다. 통일상가(회장 최현림)에서는 자원봉사는 물론 1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제공했으며, 중구보건소에서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은 주민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네일아트, 안마서비스 등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는 통일상가, 정화예술대학, 명동컨벤션 LCI웨딩홀, 유락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와 명동컨벤션 LCI웨딩홀, 통일상가가 기부한 생필품을 명동과 회현동 홀몸 어르신, 저소득 300여 가구를 위해 마련됐으며, 명동, 회현동, 중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했다.
정화예술대학은 지역행사에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합동 결혼식에서 메이크업과 업스타일 등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미용재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