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ㆍ화합ㆍ소통의 한마당 펼쳐

강지원 lhy@jgnews.co.kr 2009.09.09 20:12:46

제2회 자율방범연합회 체육대회… 종합우승 신당5동, 준우승 을지 자율방범대

 

◇지난 6일 청구초 운동장에서 열린 자율방범연합회 체육대회에서 이병원 회장이 박노현 서장, 정동일 구청장, 김기래 의장등 내빈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병원)는 지난 6일 청구초 운동장에서 제2회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원간 화합 및 소통으로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체육대회에서 신당5동 자율방범대가 종합우승, 을지 자율방범대가 준우승을, 저동 자율방범대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경찰 합동으로 열린 종목별 경기 축구에서 우승은 충무지구대, 준우승은 을지 지구대가, 족구에서는 우승에 충무지구대, 준우승에 황학자율방범대에 각각 돌아갔다. 또한 응원상에는 신당1동과 을지 자율방범대에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송수홍(저동), 김용우(을지), 정형균(신당3동), 이주석(신당4동), 이영재(신당6동) 등 모범 자율방범대원 5명에게 박노현 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병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봉사활동에 열심히 임해주시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오늘 체육대회가 승부욕에 집착하지 않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현 서장은 “한여름 동안 대원들께서 고생이 많았다”면서 “소속과 동이 다르지만 뜻을 함께 하는 대원들이 서로를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그동안 불철주야 애써주신 여러분들께 중구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중구가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불참한 나경원 국회의원은 메시지를 통해 “범죄로부터 중구를 지키겠다는 대원들이 든든한 보호막이 되고 있다”면서 “오늘 체육대회가 대원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래 의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시는 데 감사하다”며 “오늘 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앞으로 중구가 더욱 안전한 곳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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