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미술인협회 중심전 개최

이진희 Lhy@jgnews.co.kr 2008.10.23 12:24:41

‘고향가는 길’등 46명 출품작가 작품 전시

 

◇지난 16일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열린 ‘제11회 중구미술인협회 중심전’에서 중구미술인협회 회원들과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작가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난 작품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는 중구미술인협회 회원들과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중구미술인협회 중심전’을 열고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중구미술인협회 김부자 회장의 ‘고향가는 길’을 비롯해 46명의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한국문화세상 김성문 대표의 ‘중금 연주’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신기회 조성호 전임회장의 건배 제의로 중구 문화 발전을 기원했다.

 

 김부자 회장은 “작가들의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작품 내면의 영혼을 캔버스와 백지에 표현해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인 중구에 선보인다”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중구민은 미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은 “21세기는 문화와 예술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중구미술협회 회원들의 창작열이 가득 담긴 수준 높은 작품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문화는 선진화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며 “이번 전시회는 중구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심상문 의장은 “예술은 도심속 휴식이 부족한 중구민들에게 귀중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며 “회원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들이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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