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4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대강당에서 실용댄스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출신의 김예환 댄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무대 및 현장 이미지에 대한 이해와 그 표현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예환 댄서는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 표현과 무대 이미지 구현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의 감정 표현, 현장 분위기를 춤으로 전달하는 방식 등 실용적인 지식을 배우며 무대 구성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강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김예환 댄서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무대 경험과 감정 전달에 관한 생생한 조언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실용댄스를 전공자 모두에게 무대 표현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였으며, 향기 브랜드 ‘플로랑’에서 디퓨져를 협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강을 맡은 김예환 댄서는 ‘저스트 절크’ 팀의 멤버이자 안무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Penrose’ 팀의 단장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그의 독창적인 무대 해석과 감정 표현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 실용댄스전공은 ‘Keep Going Class’ 프로그램을 통해 매 학기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명 안무가들을 초청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무대와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최영준, 바다, Kalvin Kim, 아이키, 피넛, 알렉스, 옐로우 디, 제이호, 레이디바운스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마네퀸의’ 왁씨(WAACKXXXY), 안무가 러브란(Love Ran)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