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4월 3일 전 직원이 함께 한마음으로 갑질 근절 선언을 실시했다.
이번 선언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갑질 근절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은 각 직위별 대표로 교육장, 국장, 팀장, 주무관이 선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함께 복창하며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선언의 주요 내용은 △법령과 규정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 강요 금지 △폭언, 인신공격 등 비인격적 행위 금지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이다.
이밖에도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장의 강력한 갑질 근절 의지와 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반영한 다양한 갑질 예방 및 근절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갑질 위험성의 자가진단 실시 및 진단 기능 홈페이지 탑재, 갑질 근절 서약, 교육장의 갑질 근절 의지를 담은 서한문 발송, 갑질 근절 연수 및 틈새 교육 등 예방적 활동과 무관용 원칙의 갑질 민원 처리를 위한 심의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강삼구 교육장은 “갑질의 예방과 근절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한 중부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