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상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구는 ‘중전 라이브’(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라는 브랜드를 개시하고 상품 발굴, 구성, 포장, 사진 촬영, 홍보, 방송 기획까지 1:1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제공한다. 7월부터 매주 1회 온라인으로 중구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품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중구전통시장라이브’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송은 7월 5일 오후 3시 45분 개그맨 유튜버 홍인규의 사회로 선보인다. 시장 상인이 함께 출연해 전통시장의 다양하고 매력 있는 상품들을 소개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 방송 이후에도 상인들이 독자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꾸려갈 수 있도록 전문가가 상인들의 방송을 점검하면서 개선할 점을 지속해서 조언해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변화된 소비 패턴에 적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