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고 이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올해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조사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4주기 인증은 4개 영역, 13개 장,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필수 조사항목이 포함된 11개 기준 모두에 대해 해당 기준 목표 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하는 우수한 결과를 획득했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4월 7일까지로, 매년 사후관리(1·3년차 중간자체조사, 2년차 중간현장조사)를 통해 4년간 유지된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인증’ 획득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더 긴요하다.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인증의 핵심가치인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