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경찰서·중앙우체국 업무협약 체결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1.08.26 11:25:36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포이용 늘고 범죄도 증가
침입절도, 여성 1인가구 대상 지역사회 범죄예방

 

 

서울남대문경찰서(서장 주진우)와 서울중앙우체국(국장 김도균)은 지난 26일 침입절도 및 여성 1인가구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포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실시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내 우체국 5개소에 ‘소포 송장에 기재된 개인정보 제거하기, 공동현관 비밀번호 공유금지’ 등 범죄예방 문구가 새겨진 소포 포장용 테이프를 제작·배포했다.

 


특히 자체 제작한 테이프를 우체국 내 자율포장대에 비치함으로써 주민들이 택배 포장 시 자유롭게 이용하며 범죄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테이프가 노출됨으로써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참여형 치안 시스템 구축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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