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민연대·쓰레기센터 업무협약 체결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1.02.06 16:58:52

상호 생활환경 개선위해 조례 개정등 다양한 활동 모색키로
중구민의 참여 민주주의 실현과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 조성

 

 

사단법인 중구시민연대(대표 김재동)는 지난 4일 사단법인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대표 이동학)와 쓰레기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구민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중구민의 참여 민주주의의 실현과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쓰레기센터는 효과적인 지역사회의 문제 파악과 해결방안을 위해 중구시민연대와 적극 협조하고 △중구시민연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쓰레기센터와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김재동 중구시민연대 대표는 “생활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고, 재활용 등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쓰레기센터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는 “지역 사회의 분리배출과 쓰레기 처리는 겉으로는 잘 흘러가듯 보이지만 골목에는 무단투기 등 우리생각과 다를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쓰레기센터는 '사단법인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국내의 쓰레기 관련 문제와 소각장, 매립지 등 부족한 환경기초시설 등에 관한 갈등을 해결하고 해양 쓰레기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을 위해 2020년 7월 23일에 개소했다.


그리고 서대문구·강동구의회, 영등포구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했고, 서울시의회와 환경교육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한해는 시민을 위한 환경교육, 쓰레기 정책자문, 쓰센 활동 프로그램, 정책 토론회, 연구용역, 기업과 협업 등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고 국회, 지방정부, 지방의회 등에 생활에 필요한 환경 관련 법과 조례를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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