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여창대 이사장이 자산 1천억원 돌파를 선언하고 있다.
/ 2019. 3. 13
회현동새마을금고(이사장 여창대)는 지난달 22일 남대문시장 내 상동교회 소예배실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재적대의원 111명 중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주요업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부의안건으로 상정된 △2018년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금고는 74년 8월 창립이래 2018년 말 거래회원 9천228명 자산 977억여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2019년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적응력 강화와 회원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 금고육성과 함께 책임경영으로 금고 경영을 확립해 조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1천46억자산 목표를 세웠는데 정기총회 당일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선언해 주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당기순이익을 4억3천여만원으로 정하고 지역사회개발 금고복지사업 지역단체사업 등을 진행하고 좀도리 운동과 장학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평소 국민의 자주적 협동조직인 새마을금고의 참뜻을 인식해 저축을 통한 인보협동을 솔선수범한 조혁복 권준혁 박춘화 회원에게 각각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새마을금고 직무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김정희 주임에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임원 선거에는 감사에 이기태, 이홍우씨, 이사에는 이종원씨가 각각 선출됐다.
여창대 이사장은 "지난해는 국내외 모두가 힘든 한 해였지만 서민금융기관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본연의 신용사업과 비 신용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노력해 새마을 금고의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여 이사장은 특히 "단일금고가 합병하지 않고 자산 1천억원의 대형금고로 발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회현동 금고는 올해 목표인 1천억 자산을 현재 달성한 것에 대해 회원 및 대의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