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안전감시단 본격 활동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17.07.12 15:40:53

제3기 감시단원 35명 위촉… 단장에 홍종수, 부단장에 김민정 만장일치 선임

 

지난 5일 제3기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위촉 및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7. 12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위촉 및 발대식이 지난 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감시단 35명 중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황치영 부구청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촉장을 수여함에 따라 6월 20일부터 2018년 6월 19일까지 안전감시단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단원들은 홍종수 제2기 단장을 3기 단장으로 추천해 만장일치로 선임했으며, 부단장에는 김민정씨가 선임됐다.

 

이들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조례에 의거 우리동네의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신고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재산을 지키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우리동네 안전감시단으로 위촉된 주민은 강영자, 고영인 김경승 김상옥 김인옥 김철순 문기수 박남덕 박순길 박찬규 배성관 성순덕 송기조 신민국 신영순 안성국 안태근 안황성 원춘옥 유명희 유을미 이선심 이선영 이증직 이현순 장미화 장영상 정민숙 조영미 최점자 최향일 황영자 황인옥씨 등 35명이다.

 

이들이 활동하는 주요 분야는 도로·교량, 공사장, 위험건축물, 풍수해, 산사태, 제설, 한파, 폭염, 우범지역 환경개선, 여성·어린이 안전등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도블럭 파손 및 침하, 볼라드 파손, 가로수 보호틀 파손, 빗물받이 막힘, 교통안내 표지판 기울어짐, 전신 늘어짐, 가로등 분전반 뚜껑분실, 소화전 캡 분실, 건설현장 안전펜스 미설치, 쓰레기 무단적치, 석축붕괴, 공원 놀이시설 불량 등이다.

 

이들은 각종 안전교육과 훈련에 참여하는 등 1년에 8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치영 부구청장은 "우리동네 안전감시단으로 위촉된데 대해 축하드린다"며 "대형사고등이 일어날 때는 반드시 어떤 징후가 있는 만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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