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철 대도 꽃종합상가 회장.
/ 2016. 8. 10
"헌신과 봉사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가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지난 7월 7일 공석중인 상가 운영회장 선거에 출마, 회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당선된 유두철 신임회장. 그는 외국에 나가있는 와중에 상가 운영이 흔들리고 난파 위기에 봉착되자 상인들이 유 회장에게 상가 운영을 부탁해 외국에서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 상가에서 33년째 영업해오고 있는 그는 15년 동안 운영회 임원을 지내면서 상가의 실정은 누구보다도 정확히 알고 있어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유 회장은 "우선적으로 운영회 직원들이 상가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 봉사와 책임이 있는 운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 상인들과 공동체의식이 함양돼 상가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장상가는 직원들이 점포를 방문하는 등 유기적인 역할이 중요한데 한 번의 실수로 신뢰가 무너져 신뢰회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유 회장은 불경기의 장기화로 상인들의 지출을 최소화해 지출이 큰 임대료 부문을 지주들과 논의해 문제를 해결하고, 생화 분회와 공조시스템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유 회장은 "특히 상가발전을 위해서는 물류기능을 강화가 절대 필요하다"며 "상가내 화물 엘리베이터 시설을 지주회에서 시설을 해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