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 18
2016년 남대문시장 글로벌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남대문시장을 찾는 내·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한류 이벤트를 통해 남대문시장이 한류의 중심이 돼 남대문시장 600년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대규모 행사가 3일간 펼쳐진다.
이 페스티벌은 숭례문과 마주보고 있는 남대문시장 1번 출구에 부스테이너를 2층으로 설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류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소로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남대문K-스타일존에서 드라마속 스타패션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남대문시장에서 생산 판매되는 제품으로 재현해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포토존도 신설 했다.
특히 한류스타 따라잡기 프로그램에서는 남대문 상인회에서 제공한 의류를 1천원에 구매하는 남대문 쇼킹딜과 나만의 티셔스 만들기에서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의 티셔스를 제작해 택배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6·25부터 명맥을 유지해온 남대문시장 군복거리에서 군용식단을 이용한 시식체험을 통해 과거 군용품 구매 매니아들의 향수를 달래며 외국인에게는 군번줄 만들기 현장체험을 통해 제작과 전달식을 갖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태양의 후예 인기연예인들이 참여해 팬싸인회 및 포토존 운영으로 고객과 스타들이 한자리 모임도 갖는다.
또한 외국인들이 즐기는 k-pop존에 노래방을 만들어 관광객이 k-pop을 불러 가장 높은 점수을 기록한 관람객에 선물을 증정하고 k-pop 댄스페스티벌로 흥을 돋우고 미디어존에서 한류아이들의 뮤직비디오를 방영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관광객과 한국의 멋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전통연희는 민족고유 정서에 생동감 넘치는 전통적 무대구성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난타는 남남대문아 열려라! 두드림 공연으로 관광객을 연주에 참여토록하고 k-pop은 관광객 시선을 이끌 수 있는 화려한 공연으로 꾸며지며 퓨전국악은 가야금, 대금, 해금, 전자바이올린이 합주한 보컬로 구성, 한국의 매력을 전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통액세서리와 공예품 만들기를 준비해 남대문시장표 노리개 만들기, 한지부채,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행운의 돌림판을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난장에서 펼쳐지는 먹거리와 남대문에서 판매되는 1천700여 종의 상품을 값싸게 판매하는 행사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매한 상품에 대해 택배회사와 연계해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페스티벌 행사는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종석)이 주최하고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김재용)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