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회현동 새마을금고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여창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6. 3. 9
회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여창대)는 지난 2월 26일 회현동 SK리더스뷰 남산 언더더씨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홍무, 이기태 감사를 재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116명 중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결산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저축을 통한 근검절약과 인보협동운동에 앞장선 이미자, 박재영, 우종순, 허정윤 회원과 새마을금고 이헌정 주임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회현동 새마을금고는 2015년 회원 5천226명에 823억여원의 자산으로 성장해 2억2천4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2016년에는 880억 자산증가를 목표로 정하고 지역사회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좀도리사업과 장학사업도 병행하고, 신규가입회원을 1세대 1인 이상 가입토록 하는 증모운동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창대 이사장은 "지난 한 해도 회원들의 회현동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열정과 성원속에서 한걸음씩 금고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임직원들도 회원들의 의지에 부응키 위해 성장을 위한 비용절감과 수익증대 등 두 가지 목표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정직함과 신뢰 속에서 회원들의 입장에서 더불어 가는 세상, 나눔의 실천으로 회원 모두가 행복의 터전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모든 역량을 다해 더욱 더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여 이사장은 특히 "2016년 경제상황은 대내외 경기침체 및 불확실성으로 예상돼 회현동새마을 금고는 안전성확보와 내실있는 성장에 기반을 둔 경영으로 한걸음씩 도약하고 기본에 충실하는 금고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