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 6
2016 병신년 새해를 맞아 호산(晧山) 김하엽(金河瞱) 화백이 滿堂和氣生嘉祥(만당화기생가상)이라는 신년 휘호를 보내왔다. 이 휘호는 "집에 가득한 화기가 상서로움을 내고 있다"는 의미로 중국 금나라 당회영(堂懷英)이 쓴 글로 알려져 있다.
호산 김 화백은 중구 동화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창석 김창동 선생 아래서 사사를 받았으며,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이사, 한국서가협회 회원, 대한민국서예문인회 원로 총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중서화부흥협회 심사위원과 운영위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대한민국 새천년 서예문인화대전(대상) 초대작가, 국제서법연맹 출품, 중국서법가협회 성립 19·20주년 출품참가(북경), 국가보훈협회 한중예술전람회 출품,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전 등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대전대학교 서예박물관과 한국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했으며, 매원 김병식 선생 조장심 여사 비문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