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스 정비환경 개선에 앞장" 다짐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5.03.12 17:25:07

제16차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정기총회… 회원·학생등에 표창장·장학금 전수

 

지난 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임민순 지회장 등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1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지회장 임민순) 정기총회가 지난 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윤대현 이사장, 황병인 부이사장, 김희기 성동지회장등 25개 각구 지회장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총회는 김문성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성카 이건수, 르노삼성 권인엽, 명성공업 박유신, 스피드메이트 육성수, 현대공업 김선복씨 등 5명이 최창식 구청장 표창을, 현대차 황학남부점 이유강씨가 윤육현 연합회장 표창, 현대 천만기, 영진 이상필 회원 등 2명이 윤대현 서울시 정비조합 이사장 표창, 오복 김용현, 금탑 김호 회원이 임민순 중구지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특히 (주)현대안전포터스 이운학씨와 한국, 금호타이어 동대문대리점 김장기씨 등 2명에게는 중구지회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영진 이상필 감사에게는 공로패를, 동해카 박관수 회원에게는 감사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충고 이인성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에 앞서 회원들은 2014년도 결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했으며, 이상필 박관수씨 등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임민순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자동차 관리법에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국토부 전송과 정비공임공시 등 소비를 위한 정책으로 조합원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이런 제도가 고객차량의 안전과 보다나은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당한 기술료를 고시함으로써 우리의 권리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단체가 상호 협력해 보다나은 제도를 개선해 나간다면 카포스의 정비환경은 희망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여러분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명절 때 마다 자동차를 무료점검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어 감사드린다. 현재 경제가 어려워 생업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서로 돕고 이끌어 주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고(故) 정주영 회장이 창업한 현대자동차의 뿌리는 1940년대 시작한 장동차 정비사업이었다. 화재가 난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만족을 위해 수리기간을 단축해 성공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도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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