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출범

조강구 ejgnews@hanmail.net 2014.10.01 17:51:35

기관장·단체장 등 23명 참여…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 적극 추진키로

 

지난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구협의회' 발대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4. 10. 1

 

안전문화 운동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과 단체장 등 23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구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위원장)은 김찬곤 부구청장, 윤소식 중부경찰서장, 허찬 남대문경찰서장, 강성동 중부소방서장, 장계분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당연직 6명과 최석구 백병원장(민간대표 공동위원장), 김재용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유재윤 중구자원봉사센터장, 조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장, 박종섭 중부자율방범대 연합회장, 김명대 남대문자율방범대 연합회장, 홍종수 안전모니터봉사단장, 박언호 지역자율방재단장, 최보순 중부의용소방대장, 박희종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 홍은자 중부녹색어머니 연합회장, 박은주 남대문녹색어머니 연합회장, 양재하 중부모범운전자회장, 손광산 남대문모범운전자회장 등 17명을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구협의회원에 위촉했다.

 

이 협의체는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안전불감증으로부터 주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1일 안전행정부의 지역 협의회 구성 지침에 따라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 단체는 생활 속 안전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분야별 실천 과제 및 캠페인 등을 홍보해 나감으로써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후 연 2회 이상의 총회를 열어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분과별 발굴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계획을 추진해 나간다.

 

이들은 앞으로 재난사고 예방 홍보물품 등을 제작해 보급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는 등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21~23일 3일 동안에는 재난 대비 실전 대응역량 제고와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협업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와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관, 단체, 구민이 모두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중구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석구 공동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모두가 소임을 다해주었기에 그동안 중구에는 큰 재난이라 부를 만한 사건이 없었다"며 "중구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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