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유락복지관 9층 강당에서 열린 중구장애인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미션을 선포하고 있다.
/ 2014. 7. 16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지난 11일 유락복지관 9층 강당에서 개관 1주년 기념식과 함께 미션을 선포했다.
이날 1부 기념식, 2부 기념미사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행사에는 모범 후원자 및 자원활동가에 대한 복지관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기념 미사에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김인권 요셉 신부가 집전했다. 식전행사로는 숙명여대 성악과 이용고객 노래자랑, 직원 수화공연이 펼쳐졌다.
이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이용고객, 지역주민과 함께 항상 웃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복지관 미션처럼 '함께, 내일을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중구장애인복지를 아우르는 복지관, 3개의 핵심사업을 통한 복지관 브랜드화, 모두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등 비전 2017을 제시하고 있다.
정진옥 관장은 "중구지역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장애인종합복지 서비스시설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그 동안 함께한 이용고객, 자원활동가, 후원자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축하하기 위해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과 권리를 증진시키고 새로운 복지가치를 도출해 혼이 담긴 서비스 실천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에 기반한 참여확대와 사회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호준 국회의원, 김찬곤 부구청장, 중구의회 김영선 의장, 이혜경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