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7. 16
중구생활체조연합회(회장 문재영)는 지난 1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내빈과 선수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생활체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광희초A 체조댄스팀이 중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연합회장상에는 약수노인복지관B 장구부가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에어로빅체조 부문에는 신당초A 치어리딩부, 댄스체조 부문 청구초 방송댄스부, 민속체조 부문 신당초 퍼펙트602라인댄스, 중고등부 댄스체조 부문에는 경기여상 Who's next, 일반부 댄스체조 부문에는 손기정문화센터B 벨리스타와 광희동주민센터B 로제벨리, 민속체조 부문 동화동주민센터 한국무용, 노년부 댄스체조 부문에서는 약수노인복지관A 부부팀과 우리문화원 웰빙댄스팀, 민속체조 부문 광희동주민센터A 한국무용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조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서 이길영(청구동)씨와 이예지(금호여중)씨에게 중구청장상을 수여했다. 임선빈(동화동)씨와 서칠순(약수노인복지관)씨에게는 국회의원상을, 백소영(광희동)씨와 정효주(경기여상)씨에게는 중구의회의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김지연(신당초 교사)씨와 김명희(청구초 지도강사)씨는 중구생활체육회장상을, 김연옥(충무아트홀스포츠센터 지도강사)씨와 오채현(흥인초 지도강사)씨는 중구생활체조연합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노년부 등 총 20팀을 대상으로 △에어로빅체조 △댄스체조 △민속체조 등 3개 분야를 심사했다.
문재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조는 율동과 음악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 속에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라며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생활체조를 함께 함으로써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한 번에 챙기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