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3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중구새마을지도자평가대회에서 김관수 회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새마을회(회장 김관수)는 구랍 23일 구민회관 1층에서 2010년도 중구새마을지도자평가보고회 및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는 한 해 동안 솔선수범하며 중구를 위해 힘써온 회원들께 전하는 표창으로, 유병선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의 대통령표창을 비롯,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필동 협의회 권흥신, 신당5동 부녀회 김성순, 황학동 부녀회 장정숙씨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 필동 협의회 윤규현, 신당1동협의회 박광철, 신당6동 부녀회 양말희씨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에 장충동 협의회 성동하, 을지로동 부녀회 김경애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밖에도 동별 협의회와 부녀회원 90명이 구청장 표창, 구의장 표창, 지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부녀회 단체상으로는 광희동 회현동 신당4동 신당5동 황학동 중림동부녀회가 각각 수상했다.

올 한해 새마을회는 그동안의 근면·자조·협동정신에 변화·도전·창조를 더한 SMU뉴새마을운동을 활발히 전개, Green Korea 운동(녹색새마을운동), Smart Korea 운동(나라품격높이기운동), Happy Korea 운동(살맛나는공동체운동), Global Korea 운동(세계화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과제에 크게 힘써왔다. 구체적인 활동 사항으로는 △저탄소녹색생활캠페인 △G20정상회의성공개최 △지구온난화방지 △선진문화시민운동 △한가족손잡기운동 △다문화가족정착지원운동 △지역가꾸기·안전지킴이활동 △외국인새마을교육 △저개발국새마을협력사업 △청년해외봉사단활동등이 있다.

김관수 서울중구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불철주야 수고해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가치를 이 시대에 반영해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중구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형상 중구청장은 "Change(변화), Challenge(도전), Create(창조)에 Chance(기회)라는 말을 더하고 싶다. 중구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근면 자조 협동에 도전 변화 창조를 더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목표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