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이기헌 병원장(좌)과 베트남 국립중앙산부인과병원 부 바 뀌엗(Vu Ba Quyet) 병원장(우)이 협약서 서명 후 촬영하고 있다.
/ 2018. 5. 9
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이 베트남 국립중앙산부인과병원(National Hospital of Obstetrics & Gynecology, 이하 NHOG)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의료진 교육과 환자치료에 나선다.
제일병원과 NHOG는 지난달 23일 제일병원 대회의실에서 이기헌 제일병원장, 이경상 진료부원장, 이종길 사무처장, 류태희 국제협력팀장, 부 바 뀌엗 NHOG 병원장, 쩐 얀 끄엉 부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임상·연구·교육·환자의뢰·정보시스템 교류를 비롯한 병원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의사 및 간호사의 제일병원 연수를 우선 추진하고 베트남 고위험 환자 송출, 제일병원 의료진 파견, 선진 의학기술 교류 등 협력의 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제일병원과 협약한 NHOG는 베트남 하노이에 1천여병상을 갖춘 베트남 최대 국립 산부인과 병원이다.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