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5.09.21 15:38:12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명태·참조기 등 성수품과 위반 우려 품목 대상, 위반시 최대 7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지원장 윤영자)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등 주요 성수품과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잦거나 우려가 큰 참돔, 낙지, 가리비, 뱀장어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배달앱 판매처 등이며, 단속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지자체, 해양경찰청이 각각 자체 점검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필요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대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영자 서울지원장은 “추석 명절에 국민들께서 믿고 수산물을 구입하실 수 있도록 위반 개연성이 높은 품목을 집중점검 하겠다”며, “정부는 명절 성수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원산지 표시 제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


중구자치신문 | (04590)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신당동) 수창빌딩 312 발행/편집인 : 이형연 | Tel. 02)2237-3203~4 Fax. 02)2237-3721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