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7일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모범청소년 89명과 유공자 20명 등 총 109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청소년은 경기여상 김보영 등 2명, 경복고 장호기, 경신고 윤성호, 계성여고 문효원 등 2명, 금호여중 백주아 등 2명, 대경상고 장석용, 대경정보고 오해지 등 2명, 대경중 김지훈 등 2명, 대원중 김건호, 대일관광고 심민들레, 덕성여고 김영신, 덕수고 문혜윤 등 2명, 덕수중 김우진 등 8명, 동성고 김인규 등 2명, 리라아트고 김성학 등 3명, 무학여고 김채은 등 2명, 서울관광고 유수비, 서울국제고 유주은, 서울여고 김지아, 선일이비지니스고 민지애, 성동고 권오석 등 8명, 성동공고 김태경 등 2명, 성동글로벌고 김진아 등 2명, 오산고 이정호, 이화여고 오미라 등 4명, 이화외고 김경원 등 2명, 장원중 김소정 등 3명, 장충고 김성용 등 5명, 장충중 강서준 등 3명, 중앙고 임정훈, 창덕여중 이민아 등 2명, 풍문여고 이규민, 한양공고 김영용 등 3명, 한양중 김준수 등 3명, 현대고 한지연, 환일고 김승의 등 8명, 환일중 김종원 등 89명이다.
또한 함께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임헌규(회현동) 임부수(명동) 이영길(필동) 하도완(장충동) 김규훈(광희동) 김영기(을지로동) 임종수(신당2동) 노영국(신당3동) 박종복(신당4동) 박영희(신당5동) 신기순(신당6동) 송진금(황학동), 유영진(한국청소년육성회남대문지구회) 이우열(한국청소년육성회 중부지구회) 정상호(서울해병대전우회중구지회) 윤경철(특수임무수행자회중구지회) 이은영(중부직업청소년학교) 허창범(신당야학) 김경은 송혜진(중구청소년수련관) 등 20명이다.
이날 모범청소년과 유공자는 평소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야학 교사, 지역청소년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공헌한 중구청소년수련관 직원, 각 동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모범청소년은 관내 20개 중·고등학교와 각동 주민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91명의 학생을 추천받았고, 유공자는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야학, 청소년수련관에서 22명을 추천받아 총 113명이 추천됐다. 이들 113명을 대상으로 중구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명을 제외한 89명의 청소년과 20명의 유공자를 선정, 시상식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송용순 중부직업청소년학교장,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장, 설동춘 특수임무수행자회 장 및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동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그 나라를 보려거든 숲과 청소년을 보라고 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큰 일꾼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구의 딸과 아들이 세계적인 일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구에서도 사교육비 등을 절감하고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여겨 꿈을 가지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심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