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문예작품 공모전 시상

강지원 lhy@jgnews.co.kr 2009.11.04 15:58:36

최우수상에 김진영ㆍ김한올ㆍ박종훈ㆍ이주희ㆍ허나영 양

 

◇지난달 30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제5회 효도문예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가족들이 이충석 회장, 김응종 회장, 정동일 구청장, 김기래 의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ㆍ효실천협 공동

 

 신당2동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향한 돛이 되고 있다.

 신당2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충석)는 신당2동효실천협의회(회장 김응종)와 함께 제5회 효도문예작품공모전을 열고 지난달 30일 주민센터 지하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주민센터 입구 앞에 수상작을 전시했다.

 

 최우수상은 문학부문 김진영(장충초1)·김한올(장원중2)·박종훈(장충고1) 학생이, 예능부문 이주희(장충초6)·허나영(장원중2)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문학부문 김민영(장충초4) 학생 등 6명, 예능부문 오혁주(장충초1) 학생 등 3명이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문학부문 이우성(장충초1) 학생 등 9명, 예능부문 김진영(장충초1) 학생 등 5명이 차지했다.

 

 이충석 회장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을 바르게 자라게 하는 것이 우리 의무”라며 “앞으로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오늘 이곳에 들어오면서 청소년들의 애정 어린 작품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이런 효 사상이 신당2동으로부터 활성화돼 효도특구인 중구 전체로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기래 의장은 “학생들의 훌륭한 작품들을 보니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이 돋보인다”면서 “이 전시회가 어르신을 공경하는 것이 인간됨의 기본임을 알게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당2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문예캠페인의 일환인 제5회 효도문예작품공모전은 중구 뿐 아니라 타 지역에까지 널리 알려져 경기, 충청, 전라 지역에서도 참여해 총 21개 학교 245명이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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