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동 결연가구 10가구로 확대

이진희 Lhy@jgnews.co.kr 2009.03.25 21:40:03

STX, 5가구에 1년간 600만원 후원 … 결연기념 가훈 액자ㆍ쌀도 전달

 

◇지난 20일 ‘이웃사랑 1社 1洞 결연가구 상견례’에서 STX 강인권 상무가 수혜자 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당1동 주민센터(동장 임이택)와 '이웃사랑 1社 1洞' 자매결연을 맺은 (주)STX(회장 강덕수)의 보살피기 활동 대상 가정이 5가구에서 올해 10가구로 확대됐다.

 

 이에 지난 20일 신당1동 주민센터 강당에서는 중구 행복더하기 ‘이웃사랑 1社 1洞 결연가구 상견례’를 가졌다.

 

 STX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5가구에 가구별 월 10만원씩 12개월 동안 총 6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STX 직원들은 팀을 구성하고 매월 1회 이상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집안 일 살펴주기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결연식 기념으로 STX 대외협력실 강인권 상무는 가구당 ‘정직, ‘향기로운 사람이 되자’등의 가훈이 쓰여진 액자와 쌀 40kg짜리 1포씩 총 200kg을 전달했다.

 

 강인권 상무는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요즘 상황에서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면서 “지난 8월 신당1동과 인연을 맺고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자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 추가로 5가구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임이택 동장은 “STX와의 결연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할 수 있어 큰 행운”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STX의 후원을 받은 수혜자들은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것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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