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프로젝트 활동 실천교육

이진희 Lhy@jgnews.co.kr 2009.03.05 23:29:17

강선미 여성학박사 초청…5개 영역별 사업등 현장밀착형 정책 강의

 

◇지난달 2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선미 박사는 여행프로젝트 영역별 사업, 중구 여행프로젝트의 현황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女幸)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여성신문사 편집위원이자 여성학박사로 알려진 강선미 씨는 여행프로젝트의 5개 영역별 사업, 중구 여행프로젝트의 현황등에 관해 설명했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만들기 프로젝트’인 여행 프로젝트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여성이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함 해소에 초점을 두는 현장밀착형 정책을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프로젝트는 △돌보는 서울 △일 있는 서울 △넉넉한 서울 △안전한 서울 △편리한 서울 등 5개 영역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중구는 지난해 ‘돌보는 서울’사업으로 △보육시설 어린이날 행사지원 △출산 제고를 위한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가족동요 개최, ‘일 있는 서울’사업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파견 △육아휴직 활성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 시행, ‘넉넉한 서울’사업으로 △굿모닝콘서트 개최 △충무아트홀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 △여자축구교실 운영 등을 전개해 왔다.

 

 이와함께 ‘안전한 서울’사업으로 △범죄취약 지역 방범용 CCTV확대 설치 운영 △육아여성 건강보호를 위한 대기오염 정보 SMS 문자서비스 제공 △어리이집 주변 도로 환경개선, ‘편리한 서울’사업으로 △여성화장실 시설 개선 △재래시장 내 여성고객 쇼핑 편의를 위한 카트 구매 △음식물폐기물 수집 용기 세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중구는 올해 여행프로젝트의 새로운 사업으로△시립미술과 수유실 및 휴게실 설치 △츠등학교 급식도우미 실버케어 직업훈련 △어머니와 자녀를 위한 음악회 △여성을 위한 콜택시 제공 △장애인을 위한 저상 버스 도입 및 고급화 등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자치구에서의 여성시민 참여 증진을 위한 여행포럼은 자치구여성위원회 위원, 분야별 전문가,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구성된다.

 

 여행포럼은 여성정책세미나 개최, 여행프로젝트와 정책모니터링 교육 병행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구 여행포럼도 지난해 12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전문가 30, 활동가 68명인 총 98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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