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새마을 회장에 김기태씨

이진희 Lhy@jgnews.co.kr 2009.02.05 23:20:15

23일, 새마을 회장단 연석회의서…만장일치로 추대

 

◇지난달 23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새마을회장단 연석회의에서 중구 새마을 회장으로 선출된 김기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새마을 회장에 김기태 현 회장이 추대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중구 새마을을 이끌어가게 됐다.

 

 단일후보로 출마한 김 회장은 지난달 23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새마을회장단 연석회의에서 총인원 42명 중 36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기태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중구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운영에 있어 미흡한 점을 발판으로 삼아 회원들과 협의하고 질책, 충고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들의 힘을 믿고 오직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유병선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장은 “새마을의 단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타의 모범을 보이며 임기동안 열심히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호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은 “잠자지 않고 항상 깨어있다는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주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면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처럼 새마을을 최고의 봉사 단체로 이끌어 달라”며 회장에게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안정분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회원들에게 배운다는 자세로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짤막하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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