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구 나눔봉사단 발족

이진희 Lhy@jgnews.co.kr 2009.02.05 23:03:41

신영민 단장 등 당원 75명 구성 … 남대문ㆍ중부 경찰서에 50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도

 

◇지난달 21일 신당초 강당에서 열린 ‘중구 당협 나눔봉사단 발대식’에서 박인상, 김차순 부장이 나눔봉사단원 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

 

 “항상 감사한 마음과 양보하는 마음을 생활신조로 삼아 일상생활에서 자원봉사 정신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21일 신당초 강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구 당협 나눔봉사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은 이같이 선언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나눔봉사단은 신영민 단장을 비롯해 성하삼 수석부단장, 김복엽 임종권 부단장, 박인상 교육부장, 김차순 홍보부장, 김기윤 운영위원장, 곽철성 조고길 운영위원 등 75명의 한나라당 당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의 자원봉사활동은 원칙적으로 무보수로 활동하게 되며 실비도 수요기관의 여건에 의해 다르게 제공되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보수나 대가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또한 봉사활동 중에는 사적인 영업활동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일체 할 수 없다 등 12개항의 활동수칙을 정해놓고 있다.

 

 신영민 단장은 “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물질, 무엇보다 가장 고귀한 사랑을 나눔으로써 이웃에게 꿈을 실현하는 희망의 열매가 될 것”이라며 “출발은 미미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주신다면 사랑이 물결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위원장(국회의원)은 “중구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한 여러분들을 보니 흐뭇하다”며 “봉사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승권 나눔봉사단 서울시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단원들이 활발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봉사단원들은 발대식이 끝난 뒤 나경원 의원과 함께 중부, 남대문 경찰서를 방문해 전투경찰 300여 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양말, 모자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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