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제한ㆍ교육 강화 앞장"강조

이진희 Lhy@jgnews.co.kr 2009.01.22 21:02:35

나경원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서…장충체육관 다목적 공간활용 검토

 

◇지난 20일 청구초강당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이 신당3, 4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신당3ㆍ신당4동, 소공동ㆍ명동ㆍ을지로동ㆍ광희동ㆍ신당1동ㆍ중림동, 회현동ㆍ필동ㆍ장충동ㆍ신당2동 순으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청구초에서 열린 신당3,4동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에서 나경원 의원은 “지난 한해 동안 쇠고기 파동,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힘들었던 한해였지만 중구민들의 격려로 용기를 얻었다"면서 "모든 사실이 왜곡되는 '흑색선전'이 하루빨리 사라져 정치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모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고도제한과 관련 “재건축, 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고려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신당 9구역 높이 제한은 일부 완화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지역의 규제도 합리적으로 풀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장충고를 국민체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3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중앙초교 신설과 함께 방송고등학교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으며, 학부모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과 관련,“교육과 캠페인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인터넷 문화 만들기 운동을 통해 악플 없는 사회. 네티즌이 편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인터넷상의 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플 운동과 언어 순화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외에도 △다산로변 역세권 개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DDP)조성 △장충체육관 다목적 공간 활용 리모델링 △남산 르네상스 마스터 플랜 구체적 검토 △실버문화학교를 도입하고, 중구문화해설사는 확대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편 21일에는 신당5동, 신당6동, 황학동에 관한 의정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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