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9일 정동일 구청장이 신당1동, 황학동, 경동, 다솜, 신당5동, 약수 어린이집에 모범보육시설로 표창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랍 29일 구청장실서 모범보육시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이 신당1동, 황학동, 경동, 다솜, 신당5동, 약수 어린이집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전달, 각 시설장 보육교사 1인당 33만6천원의 연구수당이 지급됐다.
신당1동, 황학동, 경동 어린이집은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의 평가결과와 추천, 지도점검 결과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시간 연장 아동이 많은 신당5동 어린이집은 시간 연장 우수, 중증 장애아가 많은 장애 통합시설인 약수어린이집은 장애아 통합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한편 중구는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의 점검실적과 평가 인증률이 우수한 자치구로 다른 구보다 모범 보육시설이 추가 배정됐다.
학부모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중구안심보육모니터링단은 안전위생 급식등 안전위생 분야, 교재 교구 개발등 보육시설 운영프로그램 개발, 보급관련 분야, 예산 편성과 관리 체계, 보조금 사후관리 회계와 운영 분야, 특히 아동 학대 예방등 아동 인권 분야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2007년에는 중구청 직장, 신당 삼성, 약수 교회 어린이집이, 2006년에는 만리, 서울 어린이집이 모범 보육시설로 선정돼 표창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 꿈나무들을 올바르게 키워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게 어린이집을 운영해 아이들의 미래의 든든한 디딤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일 중구보육시설연합회장은 “중구가 다른 구에 비해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 인증률이 우수하다는 것은 그만큼 보육시설들도 정직하게 운영 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많은 보육시설이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회장으로서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