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부 김수안 부지부장(중구의회 의원)이 지난 9일 용산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지회 나라 경제살리기 서울시민대회'에서 '자유평화상 자유장 은장'을 수상했다.
자유민주주의 신장과 시민의식제고에 헌신한 공로로 자유총연맹 전회원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훈장인 자유평화장을 수상한 것. 1998년 구의원에 당선돼 3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김 지부장은 해외시찰을 가지 않겠다는 선거공약을 지키기 위해 매달 적립한 의원 월급과 수당 전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언론에 자주 보도되기도 했으며, 한편으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신임정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부 여성회장도 여성들의 올바른 민주의식 함양과 급변하는 통일정세에 발맞춘 안보의식 고양에 힘쓴 공로로 총재표창을 받았다. 김창배 신당5동 총무부장 등 10여명도 총재표창, 서울시장표창을 수상했다.
김수안 의원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적극적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자유평화상은 자유장, 평화장, 통일장, 봉사장에 금ㆍ은ㆍ동장 각 4개 부분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