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 주민 총회

이진희 Lhy@jgnews.co.kr 2008.12.15 14:46:55

이상록 위원장 연임 … 추진위원 51명 확대 구성

 

◇지난 12월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주민 총회에서 이상록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의 사업시행구역이 서울시 고시 제2008-392호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12월 9일 청소년수련관에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록 현 위원장이 토지등 소유자 266명 중 과반수 이상의 233(서면포함)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재선출됨에 따라 연임할 수 있게 됐다.

 

 감사에도 문용운 씨가 연임됐으며, 신임감사에는 진병길 씨를 선임했으며 추진위원도 24명에서 51명으로 확대했다.

 

 이와함께 △구역변경 및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인준 △위원장ㆍ감사 연임 및 감사 추가 선임△사업시행구역 확대로 인한 운영규정 변경 △도시계획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 △예산(안)승인 △감사인 선정 및 계약 추진위원회 위임 △협력업체 계약 변경등 총 7개 안건을 의결했다.

 

 추진위원회의 사업시행구역은 지난 11월 신당4동 434필지 총면적 2만4천595㎡(7천439평)에서 820필지 총면적 5만8천523㎡(1만7천704평)으로 변경됐다.

 

 다만 사업 시행상 불가피하다고 인정돼 관계법령과 운영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추가 편입 또는 제외되는 토지 등이 있을 경우에는 사업시행구역과 대지의 총면적이 변경된 것으로 간주키로 했다.

 

 신당제8구역이 예정대로 재개발 될 경우 용적률 220%의 지하 3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878세대(임대 150세대 포함)가 들어서게 되며 1천230대의 추차시설이 완비될 예정이다.

 분양대상 ㎡별 아파트를 살펴보면 59㎡(18평) 198세대, 84㎡(25평) 356세대, 120㎡(36평) 76세대, 147㎡(44평) 68세대, 181㎡(54평) 30세대 등 728세대다.

 

 2009년 예산은 1억6천578만원을 승인했으며 도시계획업체는 (주)코레스건축사를 추인했다.

 

 이상록 위원장은 “정비기본계획변경을 추진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주민 여러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추진위원회도 열심히 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비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


중구자치신문 | (04590)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신당동) 수창빌딩 312 발행/편집인 : 이형연 | Tel. 02)2237-3203~4 Fax. 02)2237-3721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