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신당1동 장승섭 회장이 회원 70명에게 건강기능식품 인 오메가 3를 제공하고 있다.
신당1동 경로당(회장 장승섭)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온종일 웃음이 번졌다.
지난 3일 장승섭 회장이 5월 어버이날에 이어 경로당 회원 70명에게 건강기능식품인 오메가 3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생선, 해산물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 3는 혈액순환과 치매예방에 탁월하며 뼈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승섭 회장은 “혈액순환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 오메가 3를 나이가 많은 회원들이 복용하면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질 것”이라며 “회원들이 건강해야 경로당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 회장은 “매월 월례회의 때는 꼭 회원이 아니더라도 신당1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경로당에 모여 담소도 나누고 서로의 건강도 챙겨주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점심으로 굴을 넣은 떡국, 고기, 과일, 음료가 마련돼 어르신들의 기쁨은 배가 되기도 했다.
임이택 동장은 “어느 누구보다 건강을 챙겨야 할 어르신들에게는 오메가 3가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며 “다음에는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뵙기를 바란다”고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