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팅 인기 실감

장선아 Lhy@jgnews.co.kr 2007.10.24 13:21:45

제1회 중구청장ㆍ연합회장배 동호인 44개조 142명 출전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회장 유기영)는 지난 13일 장충단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인라인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44개 조 142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남자 일반부 우승은 1조 김경주 2조 김형규 3조 사한림씨가, 여자 일반부 우승은 1조 김정희 2조 사혜정 3조 김두선 4조 김해경 5조 권문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중등부(500m) 우승은 배성민 학생이 차지했으며, 이 밖에 초등부와 유치부 경기에서도 총 35명의 학생들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에 앞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평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장진환 신재갑 김종만 회원에게 구청장 표창이, 신당클럽 김기윤 수석부회장과 방인식 부회장에게 국회의원 표창이, 신당클럽 김인영 장충클럽 최희선 타워클럽 김지영 회원에게 중구의회 의장 표창이, 정태섭 코치에게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표창이, 최증호 코치에게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으며,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국민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에 정식으로 가입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최병환 초대회장과 박주성 감독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작년 12월 중구생활체육협의회에 신규등록된 이후 처음으로 갖는 대회였던 만큼 박성범 국회의원과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을 비롯해 초대 회장이었던 최병환 시의원과 안희성 시의원, 이혜경 심상문 의원, 각 종목의 연합회장 등 여러 내ㆍ외빈이 참석해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다.

 

 유기영 회장은 “오늘은 회원들의 날인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스포츠맨십으로 정정당당히 대회에 임해 연합회원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면서 “앞으로도 중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라인스케이팅을 보급시키는 일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오늘의 대회가 중구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지역간의 화합, 건전한 공동체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제1회 대회를 계기로 유기영 회장을 중심으로 연합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구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라인스케이팅의 저변확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임용혁 의장은 “오늘 대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라인스케이팅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고 즐기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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