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시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사무실 개소식에서 내ㆍ외빈들이 함께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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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동차부분 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지회장 김봉주)는 중구 광희동에 있던 사무실을 신당동으로 이전하고 지난 7일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사무실은 너무 협소해 회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적지 않은 제약이 있음에 따라 중구지회 임원들의 논의를 거쳐 신당동 쌍용자동차 카센터 옆 건물 2층으로 지회 사무실을 이전하게 된 것.
그 어느 때보다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8월11일, 폭염 속에 고된 이사를 마친 회원들은 손님들을 초대하는 개소식만큼은 날이 선선해진 다음 가져야 한다고 적극 건의,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육현 서울시 수석부회장과 중구지회 김봉주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최승걸 건설교통국장, 서울시내 각 지회장 등 많은 내ㆍ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중구지회 임원과 내ㆍ외빈이 함께 현판을 제막하며 사무실의 개소를 축하했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간단한 다과를 마련해 지회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회원 모두는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됨에 따라 지금까지 보다 단합된 모습으로 지회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부분정비업체의 업권을 보호하고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지회 김봉주 지회장은 "역대 지회장들의 아낌없는 노고와 무슨 일이든 우리 임원들과 뜻을 함께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주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회가 오늘 날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부족함 점이 적지 않지만 지금까지처럼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가 있다면 우리 지회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