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동부지사(지사장 오기봉)는 지난 5일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의회 양동용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시 최초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중구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양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 것. 특히 지난 4월 조례 제정 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총 17개 단체에서 체납보험료 지원에 적극 동참, 관내 차상위계층 중 체납보험료가 만 원 미만인 총 170여 세대가 모두 구제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07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등 제도변경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정보 포털사이트 '건강IN' △진료내역 신고 보상금 및 포상금 제도 등을 자문위원들에게 안내했으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오기봉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온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