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중구 바살협 신임 부회장ㆍ이사 위촉식이 끝난 뒤 조걸 회장과 신임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조걸, 이하 바살협)는 지난 13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신임 부회장과 이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부회장에는 장충동 송선희 주민자치위원장과 필동 김관수 주민자치위원장, 이종례씨 등 3명이, 이사에는 장문일 김영주 김상식 정옥동 이명기 문병화 김우현 이용진 문병일씨 등 9명이 각각 위촉됐다.
3명의 신임 부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활발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돼 이날 위촉됐으며, 신임 이사들은 음식점 등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사장들로 조걸 회장이 직접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부회장과 이사 등 총 12명의 임원진이 보강돼 바살협의 기반이 보다 확고해짐에 따라 향후 중구 바살협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부회장들과 이사들은 “선배 임원들과 힘을 합쳐 조걸 회장을 잘 보필해나갈 것”이라면서 “부족한 점이 적지 않지만 젊은 패기로 중구 바살협의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걸 회장은 “오늘 위촉된 3명의 부회장과 9명의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것을 보니 부자가 된 것 같고 중구 바살협의 앞날이 정말 든든하겠다는 확신이 생긴다”면서 “특히 신임 이사들은 인생에 있어서 돈을 버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뜻 깊은 일인지를 알려주고 싶어 직접 바살협 활동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 회장은 “오늘부로 바살협의 일원이 된 만큼 신임 임원들은 수 십 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온 선배 임원진들을 본받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하며, 기존 임원진들은 신임 임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