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 인재양성 나섰다

장선아 Lhy@jgnews.co.kr 2007.09.06 22:06:46

사이버 영어교육 프로그램 ‘JAMEE’ 오픈

 

Welcome to Native English Teachers! 중구가 지난 3일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초ㆍ중ㆍ고에 27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했다. 이에 앞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는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에 따른 환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정동일 구청장과 성기옥 중부교육감, 그리고 원어민 영어교사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관련기사 5면)

 

 중구는 지난 3일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초ㆍ중ㆍ고에 27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하고, 사이버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JAMEE(재미)’를 오픈함에 따라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중 6명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비를 지원받아 중구 관내 광희초에 설치되는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에 배치했다.

 

 중구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원어민 영어교사가 배치되는 학교는 △공립 초등학교 7개(광희 남산 덕수 흥인 신당 청구(2명) 장충(2명) △공ㆍ사립 중학교 6개(덕수 장원 대경 장충 한양 환일) △공ㆍ사립 인문계 고등학교 5개(성동 장충ㆍ환일 계성 이화) △공립 실업계 고등학교 2개(성동여실 성동공고) 등 20개교 21명이다.

 

 기존에 교육청에서 배치한 봉래초 충무초 장충초 금호여중 창덕여중까지 포함하면 중구 관내 24개 학교에 총32명의 원어민 영어교사가 배치되는 셈이다.

 

 일부 자치구에서 초등교와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하는 경우는 있지만 고등학교, 그것도 실업계 고등학교까지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하는 것은 중구가 유일하다. 또한 학급수가 많은 초등학교는 2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 전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관내 각 학교에 배치되는 원어민 영어교사는 남자 17명ㆍ여자 10명 등 27명(거점체험센터 제외)이며, 국적은 미국 13명ㆍ영국 4명ㆍ캐나다 10명 등이다.

 

 중구가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미국사립학교의 교과서를 멀티미디어 학습으로 구성한 중구 사이버 영어교육 프로그램 ‘JAMEE(재미)’를 오픈했다.

 

 JAMEE(Junggu Active Multimedia English Education)는 현재 미국사립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영어교육 통합과정을 우리 교육실정에 맞게 온라인교육과 놀이 교육방식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재구성한 중구 사이버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검증된 영어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글로벌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상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미국 토마스 사립학교의 교과서를 도입, 관내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가공,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학습, 학사관리 구현이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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