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창달과 사회정의 실현에 혼신”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24.09.11 16:38:02

■ 창간 23돌에 부쳐
/ 이 형 연 / 본지발행인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2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3년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취재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본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을 심층 취재해 이들의 가감없는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상권회복과 도심주거환경개선,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역경제와 상권회복을 위해 내실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남대문, 동대문, 중부, 인현,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무교동 낙지, 신당동 떡볶이, 을지로 노가리골목 등을 브랜드화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대문 패션타운, DDP 주변 일대 패션·뷰티 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서울시와 협업해 DDP 뷰티페스티벌을 K컨텐츠와 연계해 대규모 문화관광 축제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심장 중구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펼치기 위해서는 숲·사람·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남녀노소 모두가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살기좋은 중구를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면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중구민들의 30년 숙원인 남산고도제한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대로변엔 고층빌딩 신축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가결되기도 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시장이 있는 중구는 남대문, 동대문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설립한 만큼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화해야 합니다.

 

본지는 2019년부터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고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밴드 등 SNS에 쉽게 링크토록 함에 따라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홈페이지를 찾고 있습니다.

 

‘중구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신문, 사회정의 실현, 문화창달 선봉, 지역사회 증인’이라는 본지의 사시처럼 지역문화 창달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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