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네지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예비 에너지 컨설턴트 7명과 함께 진행하며, 지역주민에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막!지!마!(에너지 낭비 막고, 지구환경 지키는, 에너지 절약 방법 마스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주민에게 △에너지 절약 방법 안내 △에너지 절약 퀴즈 △대체에너지 체험 활동 △컨설턴트 활동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에서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수강 중인 에너지 컨설턴트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활동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환경 보호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통해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약 36시간의 양성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에너지 컨설턴트들은 2인 1조로 조를 구성한 후, 희망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 실제 컨설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에너지 컨설턴트들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하반기에 외부 시설 견학, 매뉴얼 제작, 컨설팅 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