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7일 후원금 200만원을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기탁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 이범용 김교선 부회장, 김경재 이사, 나영일 궁도협회 회장, 박란두 탁구협회 회장 등 임원 6명이 참석했다.
유승철 회장은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40여 명과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차상위 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설 명절 좋은 일에 뜻을 모아주신 중구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길성 구청장과도 중구체육회 현안과 운영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설 명절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