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11대 민병렬 서울중구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10월 12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양은미 의원, 회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덕 서울시지부 회장은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를 대신해 민병렬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연맹기와 꽃다발을 전수했다.
회원들은 최해숙 황학동 여성회장의 선창으로 “우리는 자유민주통일 이념을 전파할 지도자를 양성하고 자유 통일을 이루는 그날까지 역사와 국민, 세계 인류 평화를 위해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로 거듭날 것을 선언한다”고 자유총연맹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에 앞서 민병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독립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모든 사람들은 법앞에서 평등하다고 기술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도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립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했다. 언론출판의 자유, 사생활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등 다양한 자유를 열거하고 있다”며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추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모두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석호 총재는 축하영상을 통해 “제11대 민병렬 서울중구지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임 민병렬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자유와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축사에서 “민병렬 회장의 취임사를 들으면서 자유총연맹 회장을 맡기에는 정말 아주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중구에서 자유총연맹 활동에 매진하고 하나되는 중구, 함께 하는 중구를 구현하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상욱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은 “민병렬 제11대 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특히 취임사는 짧고 팩트있는 철학과 소신을 밝혔다. 가슴깊은 울림이 있었던 만큼 잘 새기겠다”고 말했다.
김성덕 시지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병렬 지회장은 중구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분”이라며 “포용력과 원칙을 중시하며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며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