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역 공공시설물인 경로당 외장재 교체공사 비용 13억9천300만 원, 중학교 시설개선 비용 2억 원등 총 15억9천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 예산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근거해 서울시장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교부된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이 사용될 구립 경로당은 총 4개소(공원장충, 장충, 을지, 신당5동 경로당)이며, 외장재 교체공사로 화재 안전성이 강화되는 덕수중은 운동장 스탠드·벤치·캐노피가 설치돼 이용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로당의 경우 화재 안전성 강화는 물론 단열재 재설치도 동시에 이루어져 건축물의 외풍 차단 성능 또한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산 반영에 대해 박 의원은 “경로당은 지역거점이 되는 중요한 시설이며, 화재 발생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에 신경 썼다”면서 “중학교의 시설개선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덕수중의 시설개선 예산은 학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내년 2023년으로 명시이월해 방학 기간에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박영한 의원은 “공공시설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