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봉사단체인 아우름봉사단(단장 조남이)에서는 7월 12일 중림동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10명에 이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효드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물품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급해 준 것이지만 아우름에서는 앞으로도 격월로 선물을 준비해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남이 단장은 “한 어르신은 두손을 꼭 잡으시면서 오랜만에 하고 싶은 얘기 실컷 했다고 좋아 하셨다”며 “앞으로 물품도 좋겠지만 가끔 전화 드려서 말벗도 되어 드리려고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수료한 중구상공회 18기 대표들과 함께 진행했다.
박선영 부단장는 “18기 대표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아우름 봉사단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초복을 앞둔 7월 15일 중구의 유일한 고아원인 남산원(원장 박흥식)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해 교촌치킨. 수박, 짜파게티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조남이 단장을 비롯해 이영수 고문, 박선영 부단장, 허유진 총무, 유병택 사무국장, 김광기씨등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