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회원 40여명은 3월 24일 서소문공원에 위치한 중구자원재활용 처리장을 방문해 수거과정을 견학하고 관계자로부터 재활용처리 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에따라 회원들은 자발적인 분리배출에 참여해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견학에 앞서 회원들은 충정로역앞에서부터 중림복지관 골목, 약현성당, 성요셉아파트 앞, 한국경제신문사,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 앞에 이르기까지 주변 청소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조걸 회장을 비롯해 서양호 구청장,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남녀 바르게살기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여했다.
조걸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비닐 소재의 마스크 포장재와 마스크등이 대량으로 버려지면서 새로운 폐기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비닐 포장재나 페트병 등 재활용을 확대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처리장 견학까지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 살기 회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