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 활짝핀 봄꽃… 봄 향기가 가득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2.03.14 17:48:40

한강사업본부, 한강공원 전역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8만4천본 식재
서래섬 유채꽃, 여의도 수선화, 양화 자전거도로 꽃길 등 봄기운 가득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활기찬 새봄 생기… 편안하고 건강한 휴식 선사

 

 

일상 속 여가와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전체 11개 한강공원 곳곳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을 심는다고 11일 밝혔다.


한강공원에 식재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을 알리는 꽃 6종 8만4천본으로, 산책로 등 시민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이 입혀질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한강공원의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에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강공원 전역에 봄꽃을 심는 것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의 명소에도 봄 향기가 가득해진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봄철 유채꽃 명소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서래섬을 비롯한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 단지 4개소에 유채씨를 파종해 5월이면 노란 유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여의도한강공원 화단에는 수선화 등 봄을 알리는 계절초화 약 8천 본 식재돼 생기 가득한 공원을 만들 예정이며, 양화한강공원에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이 펼쳐진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꽃을 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강공원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


중구자치신문 | (04590)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신당동) 수창빌딩 312 발행/편집인 : 이형연 | Tel. 02)2237-3203~4 Fax. 02)2237-3721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