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재향군인회 제33대 김영주 회장 취임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2.01.27 11:33:47

제61차 정기총회서 단독후보 출마 압도적 지지받아
튼튼한 중구향군등 4개항의 발전방안등 공약 제시
“중구향군 위상확립과 발전에 혼신의 노력” 다짐

 

 

중구재향군인회 제33대 회장에 김영주 당선자가 취임함에 따라 침체돼 있는 중구향군이 어떻게 변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중구향군회관 4층에서 열린 중구재향군인회 제61차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영주 후보가 대의원 65명중 45명이 참석, 찬반투표를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핵심 인원을 제외하고 회원은 물론 대외적인 인사들도 초청하지 않은 가운데 당선과 함께 곧바로 비대면 이·취임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주 회장은 “제33대 중구재향군인회장으로 당선시켜 준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중구재향군인회장으로서 중책의 막중함을 가슴깊이 새기고 중구향군의 위상확립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역대 회장들이 이루어 온 많은 업적들을 계승발전시켜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2022년 임인년 한해가 신뢰와 함께 사랑받는 희망의 새 향군, 중구향군이 더욱 크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애국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4년동안 중구향군의 발전과 국가안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화수 전임 회장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입후보 하면서 첫째, 재정이 튼튼한 중구향군 구축, 둘째, 향군의 뿌리조직인 동 향군조직을 활성화하고, 셋째, 친목, 애국, 명예의 전당을 만들고, 넷째, 제2의 안보의 보루가 될 수 있는 중구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앞서 경화수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향군회관 리모델링 공사등 환경개선을 마무리해 가슴 뿌뜻하게 생각한다”며 “다만 아쉬운 것은 코로나로 2년 이상 정상적으로 향군활동이 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구 재향군인회장직을 떠나더라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 향군의 안보활동과 살기좋은 중구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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