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현미 중구성동을여성위원장이 서울시당 ’2021더불어 여성 연설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부상으로 100만원이라는 상금을 받기도 했다.
강현미 여성위원장은 본선진출 12명중에서 2번째 연사로 출전해 ’우분트를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연설을 해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는 실제 본인이 결혼후 출산을 하고 회사에 복직하면서 아이를 시어머니께 맡기게 되면서 어머님도 힘들고 본인도 가슴아팠던 실제 사연을 소개했다.
강현미 위원장은 “인디언 부족들은 모여살면서 서로 같이 애를 키워주는 공동육아를 통해 우분트(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를 실현하고 있는 것에 착안, 우리나라도 그렇게 까지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더 많이 낳게 하려면 그럴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미로 보육시설에 대한 정책제안(민간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바우처도입-더불어 민주당의 미디어바우처법 과 비슷)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성이여, 마이크를 잡아라‘라는 주제가 좋아 신청을 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돼 기쁨이 두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박성준 국회의원님을 도와 당원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이여, 마이크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에서 참가자 공개모집 했었다.
지난 7월에 열릴예정이었던 예선 결선이 코로나로 인해 연기됐다가 1차를 통과한 26명이 8월 21일 최종 예선을 거쳐 총 12명만 본선을 진출했었다.
그리고 이날 본선대회에서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3명 20만원, 장려상 6명 1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는데도 그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며 “탄소중립 해법 문제로 머리가 아프지만 여러분들이 서울시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게 될 것이다. 함께하는 시간속에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